Microsoft Office Professional Plus 2016 설치 중 오류 발생 시 해결 방법과 레지스트리 완전 삭제 후 재설치 가이드

Microsoft Office Professional Plus 2016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설치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진행이 멈추거나 롤백되는 현상은 많은 사용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듭니다. 특히 급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거나 기존 오피스를 지우고 새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 문제는 단순한 재부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12월 현재 시점에서도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 환경에서 구버전 오피스(2016)를 설치하려다 충돌이 발생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당 오류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레지스트리 정리와 작업 스케줄러 수정을 통해 확실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별 방법을 제시합니다.

설치 중 오류 발생의 주요 원인과 사전 점검 사항 확인하기

오피스 2016 설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이전에 설치되었던 오피스 프로그램의 잔여 파일이나 레지스트리 정보가 윈도우 시스템 깊숙한 곳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제어판에서 프로그램을 삭제했더라도 인증 정보나 업데이트 관련 스케줄러가 남아있으면, 새로운 설치 프로그램이 이를 감지하고 충돌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윈도우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거나 방화벽이 설치 파일을 차단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오류 메시지가 출력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재설치를 반복하기보다는 시스템 내부의 꼬인 설정을 풀어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윈도우 클린 부팅이나 백신 프로그램의 일시 정지이지만, Office Professional Plus 2016 버전의 특성상 작업 스케줄러 충돌이 잦으므로 아래의 해결책을 순서대로 적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스케줄러 폴더 삭제를 통한 충돌 해결 방법 상세 보기

Office 2016 설치 오류 해결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에 등록된 기존 오피스 관련 작업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는 제어판 삭제로는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동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키보드의 ‘Windows 로고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띄운 뒤 ‘taskschd.msc’를 입력하여 작업 스케줄러를 실행합니다. 왼쪽 메뉴 트리에서 ‘작업 스케줄러 라이브러리’를 확장하고 ‘Microsoft’ 폴더를 찾아 들어갑니다.

하위에 있는 ‘Office’ 폴더를 찾았다면 해당 폴더 자체를 우클릭하여 삭제해야 합니다. 만약 ‘Office’ 폴더가 보이지 않는다면 이 단계는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이 과정은 기존에 설치되었던 오피스의 자동 업데이트나 백그라운드 작업 예약이 새 설치 프로세스를 방해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삭제 후에는 반드시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설치를 다시 시도해야 변경 사항이 올바르게 적용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활용한 잔여 파일 완전 삭제 정리하기

작업 스케줄러 정리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레지스트리에 남아있는 오피스 정보를 깨끗하게 비워야 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경로만 삭제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시 실행 창(Win+R)을 열고 ‘regedit’을 입력하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경로는 두 군데입니다.

첫 번째 경로는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Office입니다. 해당 폴더를 찾아 우클릭 후 삭제합니다. 두 번째 경로는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Office입니다. 마찬가지로 해당 폴더를 삭제합니다. 이 작업은 사용자 계정과 로컬 기기에 저장된 모든 오피스 설정값을 초기화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추가적으로 파일 탐색기를 열어 C:\Program Files 및 C:\Program Files (x86) 경로에 있는 ‘Microsoft Office’ 폴더를 찾아 수동으로 삭제해 줍니다. 레지스트리와 프로그램 폴더를 모두 정리한 상태는 사실상 윈도우를 처음 설치했을 때와 유사한 클린 상태가 되어 설치 성공률을 비약적으로 높여줍니다.

Microsoft 지원 복구 도구 SARA 활용 방법 확인하기

수동 삭제가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Microsoft 지원 및 복구 도우미(SARA, Support and Recovery Assistant)’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위에서 제공한 링크를 통해 도구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면, 현재 시스템에 설치된 오피스 잔여물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제거해 줍니다. 특히 ‘Office 설치 문제’ 옵션을 선택하면 설치를 방해하는 요소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SARA 툴을 사용하면 일반적인 제어판 삭제보다 훨씬 깊은 수준까지 시스템을 스캔하여 정리해 줍니다. 도구 실행 후 안내에 따라 ‘모든 Office 버전 제거’를 선택하고 프로세스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제거가 완료되면 시스템 재부팅을 요청하는데, 재부팅 후 툴이 자동으로 다시 실행되어 마무리 작업을 돕기도 합니다. 이 도구는 특히 Office 2016뿐만 아니라 365, 2019 등 다양한 버전이 혼재되어 꼬여버린 시스템을 정리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방화벽 및 백신 프로그램 간섭 해결과 오프라인 설치 시도하기

모든 정리 작업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설치 게이지가 멈추거나 오류가 뜬다면, 네트워크 보안 설정이나 설치 파일 자체의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실시간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타사 백신 프로그램(V3, 알약 등)이나 윈도우 디펜더가 설치 파일의 동작을 악성 행위로 오탐지하여 차단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진행하는 동안만 잠시 백신의 실시간 감시를 꺼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온라인 설치 관리자(다운로드하며 설치하는 방식) 대신 오프라인 설치 이미지(IMG 또는 ISO 파일)를 사용하여 설치를 시도해 보세요. 온라인 방식은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파일 손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 설치 파일은 모든 데이터가 컴퓨터에 저장된 상태에서 진행되므로 안정성이 높습니다. 설치 파일인 ‘setup.exe’를 실행할 때는 반드시 마우스 우클릭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해야 권한 문제로 인한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레지스트리를 삭제해도 윈도우 사용에 문제가 없나요?

네, 안내해 드린 Microsoft\Office 경로의 레지스트리만 삭제한다면 윈도우 시스템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시스템 폴더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불안하다면 삭제 전 레지스트리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2. 오류 코드 30015-11 등 숫자가 함께 나옵니다.

오류 코드 뒤의 숫자는 원인을 구체화하지만, 대부분의 설치 오류는 위에서 언급한 잔여 파일 정리와 서비스 충돌 해결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30015 계열 오류는 주로 방화벽이나 기존 파일의 접근 권한 문제인 경우가 많으니 백신을 끄고 관리자 권한으로 재설치해 보시길 바랍니다.

Q3. 설치 후 정품 인증이 풀리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재설치 과정에서 기존 인증 정보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다시 인증을 진행해야 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제품 키를 입력하거나, 기업용 라이선스(KMS 등)를 사용하는 경우 해당 조직의 인증 방식을 다시 수행해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4. 오피스 365와 2016을 같이 사용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같은 PC에 두 가지 버전의 오피스를 설치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MSI 설치 방식(2016)과 클릭 투 런(Click-to-Run) 방식이 충돌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하나의 버전만 사용하는 것이 시스템 안정성에 유리합니다.

Q5. 2025년 기준 오피스 2016을 계속 써도 되나요?

Office 2016의 메인스트림 지원은 종료되었지만, 확장 지원 기간이나 기업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여전히 많이 사용됩니다. 보안 업데이트는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Microsoft 365나 최신 LTSC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